[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원격 평생교육 기관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노인심리상담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심리상담사 자격증 관련 과정을 포함해 반려동물관리사, 바리스타 등 미래유망자격증 60종 전 과정 중 최대 3과목까지 무료자격증으로 취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은퇴 후에도 제2의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꾸준하게 하려는 중장년층이 많다. 이밖에도 이직을 고려 중인 재직자, 주부,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사람이 노년에도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미래유망자격증 분야의 취득 공부를 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의 미래유망자격증 추천 과정들은 누구나 무료수강 할 수 있고 온라인강의와 온라인 시험응시로 진행되며, 국가공인 자격증의 시험처럼 일정이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무료인강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많은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무료인강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이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정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대 6주간의 인터넷강의 출석 후 시험응시비용 없이 검정시험에 도전 할 수 있고 시험에서 60점 이상이면 미래유망자격증 취득이 가능하여 취업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사회가 복잡하고 각박해짐에 따라 심리질환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심리질환은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및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사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자격증 발급 전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의 심리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등 모든 자격증은 해당 자격제도를 주관 및 관리하는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 과정들로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한 법적 효력을 준수한다.

먼저 주목할만한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은 노화로 인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과 가족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상담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과정이며, 아동미술심리상담사 과정도 인기가 높다.

타로심리상담사 과정은 타로배우기와 함께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타로심리상담사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분야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타로카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에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타로심리상담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추천 과정은 취득 후 희망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교육장을 찾아가서 직접 듣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실습 보수교육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기관에서는 드물게 실습교육까지 가능하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본 교육원에서는 상담심리 학습의 기초와 응용을 탄탄히 하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심리 기초부터 세분화되고 전문성 높은 분야까지 커리큘럼에 고루 구성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심리치료 상담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자격증추천 과정인 노인심리상담사, 아동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외에도 반려동물관리사, 바리스타 등 60 여종 미래유망자격증에 대해서도 선착순 무료인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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