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우리는 누구나 말을 하지만 누구나 말을 ‘잘’ 하지는 못한다. 누군가에게 ‘말’이란 그저 의사표현의 수단일 뿐이고 누군가에게는 빠지지 않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다. 소통의 가장 큰 수단인 ‘말’을 더욱 잘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의 문의 전화가 많아지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의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 스피치학원 ‘이루다 스피치’ 배윤희 대표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의외의 ‘스피치’로 기자의 귀를 사로잡은 이루다스피치 배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배윤희 대표의 강의 모습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배윤희 대표의 강의 모습

스피치교육은 어떤 분야에 적용이 되는가.
- 인간이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모두 적용이 된다고 보면 된다. 면접이나 발표, 회의와 같은 상황에서 조리 있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설득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한다. 잘 이야기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경청하고 공감하는 법을 반드시 먼저 익혀야 한다. 기술적으로 목소리가 아쉽다면 보이스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사투리를 쓴다면 사투리 교정, 발음에 문제가 있다면 발음 교정을 한다.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세분화된 스피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렇듯 공적인 상황은 기업의 니즈와도 일치하여 기업 기관 학교의 출강 및 컨설팅 역시 교육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공적인 상황 외에도 일상에서의 대화나 연애를 할 때 필요한 스피치 교육도 진행한다. 상대방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대화 방법을 숙련하면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어떤 상황이든 자신을 개발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그 분들의 꿈을 이루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이루다 스피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방송 진행자와 아나운서로 활동을 했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피치 토론이라는 학문으로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때 스피치 강사라는 분야를 알게 되어 그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기업이나 학교에서 단기적인 수업을 진행했었다. 점점 저만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에 체계를 갖추고 ‘이루다 스피치’를 오픈했다. 2011년에 오픈해서 벌써 9년이 되었다.

‘이루다 스피치’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발표 불안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주신 분이 자신의 불안을 극복하고 실무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진행했을 때에는 뿌듯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게다가 많은 분들이 ‘이루다 스피치’를 통해 원하는 면접 결과를 얻고 있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강의 모습
사진 - 강남스피치학원 이루다스피치 강의 모습

말을 잘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자와 공감하는 능력이다. 많은 분들이 기술을 배우러 오시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진실성인 것이다. 기술은 그것이 기반이 된 후 부가적으로 여러분의 소통을 도와줄 것이다.

‘이루다 스피치’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오신다. ‘대화를 잘하고 싶다’거나 ‘취업을 하고 싶다’, ‘세일즈를 더욱 잘하고 싶다’ 등 각자의 니즈가 다르다. 이들의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화상수업이나 화상면접 전화사투리 등이 그 일환이다. ‘이루다 스피치’를 통해서 그 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이루다스피치에서 운영중인 '이루다스피치TV' 에는 스피치 분야의 다양한 영상들을 공개하여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실시간 방송으로 무료강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시청자들 중에서는 이루다스피치TV 유튜브 채널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합격했다는 소식도 있어, 취준생들은 각종 면접에 대한 노하우를 이루다스피치TV 유튜브 채널로 공부해보는 방법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루다스피치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온라인강의 지원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진행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