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두피는 머리 부위를 덮고 있는 피부를 뜻하며, 피부 밑의 얇은 지방과 섬유 조직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러한 두피에서 발생하는 피지는 두피를 보호하고 자극을 차단하기 때문에 두피 건강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지만 그 분비량이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피지 분비 과다는 대표적인 두피 건강 적신호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분비물이 고여 여드름, 염증, 악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탈모까지 유발될 수 있다. 이때 두피의 질환을 개선하고자 지루성두피염샴푸나 탈모예방 샴푸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현재 공인 기관에서 인증받지 않은 제품도 지성샴푸추천 제품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어 비전문가인 일반인이 제품을 선택하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다.

또한, 디매치콘, 실리콘오일 등을 함유한 모발용 샴푸의 경우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모공을 막아 두피가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 각질이 일어나거나 두피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두피에 좋은 남성 여성탈모샴푸나 비듬샴푸는 비록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해주는 작용이나 향기는 다소 부족할지라도 두피 장벽을 강화시켜주고 모공과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모근, 모공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천연탈모샴푸 브랜드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두피각질샴푸와 같은 두피에 좋은 샴푸를 고르기 위해서는 하단부에 표시된 상품정보 고시란의 전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평소 두피스케일링이나 헤어토닉 등을 통해 두피 건강을 챙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천연 두피 케어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와 한국 소비자 평가에서 탈모샴푸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