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혜경보청기 제공
사진 - 황혜경보청기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률은 난청 인구 증가에 비하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보청기 착용을 꺼리는 이유 중 보청기 착용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49.1%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고령화와 맞물려 보청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제품 개발로 보청기 착용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보청기 착용의 불편함 중의 하나인 잦은 배터리 교체 문제를 개선한 충전식 보청기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충전식 보청기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현재는 오픈형과 귀걸이형 보청기에 한해 충전이 가능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귓속형 충전식 보청기도 출시될 예정이다.

충전식 보청기는 배터리 소모가 비교적 많은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청장년

층은 물론, 시력이 좋지 않거나 손 조작이 어려운 노령층에 적합하다. 작은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 없이 3-4 시간의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전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꺼내면 자동으로 켜지는 on/off 방식이며, 습기 제거 기능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어 한층 더 사용이 편리해졌다.

충전식 보청기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TV 등 다른 전자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능과 인공지능 기능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소리를 크게 듣는 것을 떠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의사소통 보조기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난청 인구의 증가로 보청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갖춘 보청기가 출시되고 있다.”, “보청기가 다양해진 만큼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는다면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보청기 착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세계적인 보청기 브랜드(미국의 벨톤/스타키, 독일의 시그니아, 덴마크의 오티콘/와이덱스, 스위스의 포낙 등)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교 추천은 물론, 실이측정을 통한 과학적 피팅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보청기 센터다. 현재,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 4 개의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느 곳으로 방문해도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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