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체크 콘솔 화면(이미지=위젯누리)
스마트체크 콘솔 화면(이미지=위젯누리)

위젯누리(대표 최승환)가 키오스크 등 무인 자동화기기의 위험성을 제어하고 장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체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체커는 위젯누리의 자체 기술인 지능형 화이트리스트와 장애 모니터링을 결합해 키오스크를 포함한 무인 자동화기기의 장애를 모니터링하고 진단, 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장애 관리 플랫폼이다.

키오스크 시장은 2019년 최저시급의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과 2020년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의 바람으로 급속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커지는 시장과는 다르게 키오스크 장애에 관한 부분은 정체되어 있다.

기존의 키오스크 장애 관리는 기기가 고장이 났을 경우 사업주는 CS센터에 전화하여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업주는 IT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CS센터에 줄 수 없다. 또한, 장애에 대한 정보가 없어 CS센터 직원은 현장을 방문해 조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키오스크 고장 시 사업주는 먼저 키오스크의 전원을 ON/OFF를 하기 때문에 장애에 대한 이력이 사라지게 된다. 이럴 경우 장애 이력이 사라져 장애의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원격으로 장애 처리가 가능한 키오스크 기기도 현장 방문해 장애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화이 생기게 된다.

이번에 내놓은 원스톱 장애 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는 클라우드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키오스크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며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전/사후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장애에 대한 원인을 알 수 있게 된다. 장애의 원인을 알 수 있어 CS센터 직원은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키오스크의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키오스크 내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분석하여 불법/악성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소프트웨어의 실행을 차단하여 키오스크의 원활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안전성 모두를 잡을 수 있다. 스마트 체커를 통해 CS센터는 현장 방문을 90% 줄일 수 있으며, 사업주는 키오스크 고장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를 줄일 수 있으며, 고객에겐 차별화된 관리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쌓고 공급사에겐 신속한 장애 대응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위젯누리는 원스톱 장애관리 솔루션 스마트체커는 장애 모니터링, 진단, 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오스크 제조사, 서비스 개발사, 자동화기기 관리 회사 등 모든 무인자동화기기 관련 회사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위젯누리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허브 아카데미(Hub-Aacdemy)'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업이다. Hub-Aacdemy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분야별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위젯누리는 이번 Hub-Aacdemy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교육 참여를 통하여, 글로벌 진출 노하우 등 무인화기기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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