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및 보안 카메라 전문기업 링크원이 고화질 400만 화소의 가정용 CCTV IP카메라 ‘리오링크 E1 프로’를 1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오링크 E1 프로는 집 안이나 사무실, 창고 등 실내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보안카메라로 400만 화소(QHD, 2560 x 1440)의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나이트비전 기능을 탑재해 선명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치 않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앱이나 PC용 소프트웨어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며, 팬/틸트 조작으로 좌우 최대 355°, 상하 최대 50°까지 화각을 보장해 사각지대 없는 넓은 영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동작 감지센서가 내장돼 침입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과 함께 실시간 화면을 전송하고,마이크로 SD카드에 영상을 저장한다.

아마존 클라우드(AWS)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기때문에 중요한 영상 자료일 경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무료 제공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은 1GB로 최대 7일까지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으며, 저장 용량과 기간은 유료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영상 데이터를 상시 저장하고 싶을 경우에는 리오링크의 NVR 제품을 구입/설치해 365일 24시간 영상을 촬영해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놀로지, 아이피타임, QNAP 등 타사의 NAS와도 연동돼 언제든지 영상 데이터를 365일 24시간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야간 자동 감지 전환 기능과 쌍방향 통화, 모션, 24x7 예약녹화 기능을 제공하고, 최근 가정용 공유기에서 2.4Ghz/5Ghz 주파수 관계없이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과 2T2R MIMO 안테나 탑재로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링크원 김경오 대표는 “지금까지 홈 CCTV 시장은 200만 화소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이제는 가정에서도 4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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