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캐리어에어컨의 모기업인 오텍그룹이 지난 5월 25일(월) ‘창조경영 20주년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선포했다.

캐리어에어컨의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가치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방향으로 ▲디지털(Digital) 경영 ▲글로벌(Global) 경영 ▲신(新) 유통 ▲에너지 솔루션 (Energy Solution)을 강조했다. 

강회장은 디지털·글로벌 경영은 변혁의 중심축인 AI,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향후 기업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에서 AI 기반의 솔루션 서비스로 신(新)유통의 강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강회장은 “오텍그룹의 창조경영이란 혹독한 시련을 극복하고, 세상에 없던 모두가 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치경영을 실천해 2025년까지 매출 3조, 기업가치 2조를 달성하겠다”며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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