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케이코퍼레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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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커피 자연주의 브랜드 루소랩이 22일부터 우유가 들어가는 전 메뉴에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주 원인인 유당을 제거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다. 루소랩은 대표 메뉴인 ‘더치큐브라떼’에 들어가는 우유를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업그레이드 하는 이벤트를 지난 2017년에 진행했다. 당시 유당불내증으로 라떼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올해는 더치큐브라떼뿐 아니라 카페라떼부터 카푸치노와 마키아토 등 우유가 사용되는 전 메뉴를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커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우유 메뉴 주문 시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이 오리지널과 저지방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저지방 우유도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변경한다.

루소랩 관계자는 “유당불내증으로 더치큐브라떼와 카페라떼를 즐기지 못했던 고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 메뉴의 우유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루소랩에서 다양한 커피를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출의 1%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후원하고 싶은 개인은 사단법인 홈페이지와 우유안부닷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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