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한국음악과정 오한슬 학생
사진 -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한국음악과정 오한슬 학생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한국음악과정의 학생들이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세종 특별시 춘담정에서 개최된 ‘제6회 통일 기원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졸업생 유연희 학생을 비롯해 재학생인 오한슬, 김가현 학생이 각각 종합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사)한국예총, (사)한국국악협회, (주)한국예총 세종지회, 세종국악원 등이 후원하는 ‘통일 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저변 확대 통일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문화예술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공신력 있는 대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명인명창부로 나뉘어 각 파트별 기악, 무용, 민요, 판소리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으며 우수자에게는 종합대상(대통령상), 대상(세종시장상), 최우수상((사)한국예총회장상), 우수상(세종시의장상)이 주어졌다.

이에 명지대 미래교육원을 올해 첫 졸업하고,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연희 학생이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명지대 미래교육원 4학년에 재학 중인 오한슬 학생과 김가현 학생이 각각 명인명창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는 국악인들의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악 선양 보급을 위해 객관적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지는 시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한국음악과정은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입생 연주회, 정기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수업 등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악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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