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라이브(이하 빵야TV)가 국내외 티켓사와의 협력하에 유료 온라인 공연의 새 장을 연다. 빵야TV는 에어아시아 산하의 글로벌 티켓사인 레드틱스와 협약을 맺고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공연의 관람권을 판매한다. 레드틱스는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비롯한 전세계 구매자에게 고유 번호가 담긴 전자 티켓(이티켓)을 발송한다. 티켓 구매자는 이 티켓의 고유 번호를 시청 페이지에서 입력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오는 7월 18일 개최되는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의 단독 콘서트 '‘WWW(월드와이드 웨이메이커)’ 생중계를 시작으로 여러 한국 음악 공연을 전세계 K팝 팬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빵야TV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 콘서트와 팬미팅을 비롯해 비롯해 인디 밴드와 록밴드의 공연,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전세계에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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