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어치킨 제공
사진 - 부어치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부어치킨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엔 최대 2천만원 상당의 창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 송파구의 6개점, 서울 강남구 5개점 및 경기 수원시 2개점, 경기 군포시 2개점, 경기 성남시 4개점 등 총 19개 지역의 핵심 출점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1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비, 홍보물, 간판, 주방집기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비용이 지원되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부어치킨 관계자는 “지난 4월의 이벤트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화제가 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치킨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달 5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문을 연 부어치킨 용인보정점도 부어치킨 창업자금 지원 이벤트의 혜택을 받은 곳이다.

부어치킨의 새로운 BI가 최초로 적용된 부어치킨 용인보정점은 20평, 14테이블이라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하자마자 많은 인파가 몰려 예정했던 그랜드 오픈 행사를 보류해야 했다. 본사차원에서도 점검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부어치킨은 창업자금 지원 이벤트 외에도 침체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창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월, 원육제공가를 12%나 할인해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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