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파밸리 제공
사진 - 스파밸리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올 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모토로 삼고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운영 프로세스를 준비해 고객안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밸리는 입장에서부터 철저한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열화상 카메라 및 미접촉 체온계를 통해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입장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도 동 일하게 적용된다.

모바일 문진 또는 입장전 문진표를 작성하여 해외여행 이력이나 기침, 발열 증상 여부를 체크해 코로나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장 시 거리 유지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한다. 입장권도 온라인 사전 구매나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언택드 발권으로 진행하며, 모든 부대 시설에 대해서도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정된 락커를 지정해 충분한 거리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샤워장의 경우에도 일정 수준의 수용 인원을 유지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락커룸, 대기 공간 등의 상시 소독을 통해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수건, 헤어드라이어 등은 공용 물품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1일 2회 클린 타임 시행을 통해 시설 소독 및 환기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튜브, 구명조끼 등 대 여시설 및 용품에 대해서는 상시 소독을 진행한다.

파도풀, 유수풀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인원을 제한하여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슬라이드의 경우 탑승 대기 시에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팜스테이, 비치베드 등은 이전보다 더욱 넓은 간격으로 배치한다. 아울러 휴게공간이나 물 밖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며 필요한 경우 지퍼백을 제공한다.

한편 스파밸리는 동양 최고 높이의 스피드 슬라이드부터 세계 최초의 슬라이드 부메랑, 250m 길의 유수풀과 25m 수 영장, 노천탕 등의 다양한 시설로 여름철 대표적인 대구 물놀이 장소로 알려져 있다. 100% 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어 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파밸리 담당자는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되면 대구 근교 물놀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가족 단위의 사람들의 방문이 더 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1일 입장 인원을 최대 1,500명으로 제한하여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하여 접촉을 최소 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네이처파크를 통해 쌓은 코로나 대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최대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대구 워터파크 스파밸리의 개장은 7월 11일이며 관련 소식 및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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