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늘의꽃 제공
사진 - 오늘의꽃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생화 새벽배송 전문 업체 ‘오늘의꽃’이 7월 13일 택배배송 서비스를 신규 런칭하여 B2C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런칭하는 택배배송 서비스는 기존 Cold Chain 새벽배송 서비스가 필요 없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든지 기존 비용보다 저렴한 5천원의 배송료로 화훼도매시장의 신선한 꽃을 저렴하게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현재 3만원 이상 주문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밤 11시까지 주문한 물량은 다음 날 출고되는 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배송 과정에서 생화의 싱싱함과 모양이 손상되지 않도록 ‘오늘의꽃’이 오랜 기간 개발 및 특수제작한 배송 박스를 이용한다. Cold Chain 새벽배송을 통해 예민한 생화를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노하우가 박스 제작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늘의꽃’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생화를 다듬을 수 있는 꽃가위와 가시제거기 등 유용한 사은품을 준비했으며 배송비 무료쿠폰 등 다양한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오늘의꽃’은 3월 전국 터미널 배송서비스와 5월 수도권 Cold Chain 새벽배송, 6월 새벽배송 지역확대 및 배송비 인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물류 시스템을 확장하고 서비스 규모를 넓혀 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B2C 고객 대상 전국 택배배송 서비스는 ‘오늘의꽃’을 전국 각지의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연내 수도권은 당일 택배배송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오늘의꽃 임재범 대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생화, 화훼용품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전직원이 ‘오늘의꽃’의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B2B 시장과 B2C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화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꽃은 그간 화훼시장에서 해오지 않은 다채롭고 혁신적인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VC 투자기관과 함께 올해 안에 투자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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