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맘마 제공
사진 - 더맘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 중인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지난 7월 13일 GPS 기반의 맘마먹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

맘마먹자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동네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배송까지 연결해 주는 O2O 서비스다. 이를 통해 현재 전국 540여개의 대형 식자재마트와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식자재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 버전에는 기존 마트 상품 외에 우수 식품 제조사들이 맘마먹자 앱에 입점하여 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채널도 마련됐다. 이로써 맘마먹자는 식자재 외의 다양한 상품군도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배송 지역 역시 넓어졌다. 우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 빠른 배송을 시작으로 올해 안까지 전국 배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전에는 앱을 통해 마트의 전단지 상품을 확인하고 전단지의 일부 상품만 주문, 배송이 가능했지만 새롭게 오픈한 맘마먹자 앱은 마트포스 데이터와 연계하여 마트의 다양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더맘마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맘마먹자는 식자재 마트 토탈 배달 앱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10월 말까지는 단계적으로 전국 배송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단순히 마트에서 배달하는 식자재 상품뿐만 아니라, HMR 간편식 등 자체 PB 상품군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맘마먹자는 지난 7월 13일 앱 개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앱 리뉴얼 이벤트 중 하나로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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