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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틱톡(TikTok)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한국 영화계를 위해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를 오늘 7월 14일부터 내달 8월 3일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틱톡이 단독 기획한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코로나 19사태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 형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진행한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 수 1명당 1만원씩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금이 쌓이며 캠페인 종료 후 해당 금액은 국내 세로형 단편 영화에 제작 지원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틱톡에서 영상 촬영버튼을 누르고 슬레이트 동작처럼 손바닥을 위 아래로 한번 치며 시작한다. 

영상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 대사 및 장면을 패러디하고 “힘내라 한국영화”를 외치며 영화 업계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면 된다.

이에 다양한 영화 관계자 및 영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기대되는 챌린지다.

관계자는 “이번 틱톡에서 진행하는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한국 영화계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다 같이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국면이 진행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었으나 영화계의 피해는 여전히 심각하므로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틱톡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가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활력과 용기를 주는 사회적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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