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모아(주식회사 아리아) 제공
사진 - 차모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자동차용품 브랜드 차모아(주식회사 아리아)가 차 안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차량용 태블릿 아이패드 핸드폰 거치대를 출시했다.

여름 성수기 때는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늘 극심한 정체에 시달린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좁은 차안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것에 높은 피로감과 무료함을 느낀다. 이럴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여주면서 달래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스마트기기를 장시간 손에 들고 보는 것은 손목과 목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혹시 모를 급정거에 기기를 떨어트리는 사고도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차모아에서는 차량 헤드레스트에 장착해 사용하는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를 새롭게 출시했다.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헤드레스트 지지대에 제품을 장착한 후 거치 패널에 스마트기기를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에 스마트기기를 거치해놓으면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처럼 편하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규격이 작은 스마트폰부터 상대적으로 규격이 큰 태블릿, 아이패드까지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거치 패널과 지지대 사이를 볼헤드로 연결하여 스마트기기의 가로, 세로 모드 변환이 자유롭고 앉은 자세와 키에 맞게 상하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으며 5~22cm로 원근 조절까지 가능해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모아 관계자는 “기존 구형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했던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고정력이었다”며 “스마트기기 자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지지대가 아래로 숙여지거나 고속방지턱, 비포장길을 달릴 때 흔들린다는 불만사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차모아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는 제품 출시 전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테스트를 거쳐 흔들림 없는 고정력을 구현해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거치클램프에 충전 홀을 만들어 언제든 충전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게 했고 거치클램프 안쪽을 실리콘 처리로 마감해 혹시 모를 스마트기기 흠집을 사전에 방지했다.

한편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의 자세한 내용이나 구매는 네이버에서 차모아 검색 후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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