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C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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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국내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케이센트의 전속 인플루언서 정은비가 필라테스 액티브 웨어 제작에 참여, 타임세일 완판을 달성했다. 취미로 시작한 필라테스였지만 현재는 취미를 넘어 필라테스 전문 강사 자격증에까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정은비는 기성 필라테스웨어마다 조금씩 불편함을 느꼈고 소재 및 디자인 기획까지 직접 참여하여 정은비만의 필라테스 웨어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계기를 전했다.

또한 정은비는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와 남다른 디자인을 이번 액티브웨어 제작 시 가장 중점적으로 두었고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여 탄생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레깅스 소재로는 원사 개발 20년 이상의 원단사에서 고른 도전사 원단이 사용되었다. 도전사 원단이란 그래픽 탄소 원자로 만들어진 벌집구조의 신소재로 구리의 100배 이상의 전도성을 가져 혈액순환 및 촉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하이웨스트 디자인이 복부를 타이트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필라테스 동작 시에 말려 내려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상의제품 커버업은 통기성과 저항성이 우수한 모달 원단이 사용되어 매우 부드러운 촉감의 제품이다. 특히 팔 부분은 셔링 처리가 되어 팔뚝살 커버가 가능한 동시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며 운동 시에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목과 어깨선은 넓게 제작되었다.

이번 제작 레깅스 및 커버업 제품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타임세일 판매가 진행됐으며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정은비 단독 굿즈인 일명 밥풀백(정은비 팬 ‘밥풀이’ 애칭에서 붙여진 이름)이 증정됐다. 그 결과 타임세일 오픈 직후 컬러별로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타임세일 종료 후에도 앵콜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케이센트 관계자는 ‘완판에 힘입어 생산 업체 측과 추가 제작과 관련하여 논의 중에 있다. 필라테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정은비님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필라테스 웨어 상품을 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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