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쿠라마 타카시)가 동영상 콘텐츠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싱글 렌즈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LUMIX) G100’을 출시한다.

루믹스 G100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브이로그를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 간편한 조작법으로 고품질 및 고음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편리한 촬영을 지원하고 콘텐츠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루믹스 G100은 디지털 싱글 렌즈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노키아의 오조 오디오(OZO Audio)를 탑재했다. 오조 오디오의 내장된 3개의 마이크로 얼굴 인식기술을 활용한 트래킹 모드(Tracking mode)를 통해 피사체의 음성을 추적해 녹음할 수 있다. 최대 ISO 2만 5600 고감도 성능으로 야간 및 어두운 실내에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브이로그 L(V-Log L) 기능을 통해 영화 같은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

루믹스 G100은 브이로그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 촬영 시, 이동 중 말하면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5축 하이브리드 I.S.(Image Stabilizer)를 탑재했다. 동영상 셀프 촬영 모드는 렌즈에 따라 조리개를 조절할 필요 없이 촬영자와 배경에 선명하게 초점을 맞춰 정확하게 인식한다. 또한 프레임 마커(Frame Marker)로 녹화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16:9, 4:3, 1:1, 4:5, 5:4, 9:16 영상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각 SNS 채널별로 영상이 표출되는 범위에 표식이 나타나 영상 표출 범위를 손쉽게 알 수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H-FS12032) 렌즈를 탑재한 무게가 412g으로,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볍기 때문에 렌즈를 장착한 상태로도 휴대가 용이하다.

루믹스 G100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DMW-SHGR1’ 슈팅 그립을 사용하면, 촬영 시 카메라 고정을 용이하게 하고 콤팩트한 삼각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DMW-SHGR1을 USB로 카메라와 연결해 녹화의 시작 및 정지, 셔터 작동, 절전 모드(Sleep mode) 활성화/비활성화를 실행할 수 있어 촬영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루믹스 G100의 판매가는 DC-G100KGD-K (렌즈킷)은 89만9000원, DC-G100VGD-K (그립킷)은 9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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