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16인 배우들의 메세지가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는 루드윅 역 서범석, 김주호, 테이, 박유덕을 비롯한 전 배우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비롯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돌아온 뮤지컬 루드윅의 관람포인트를 전했다.

배우 서범석은 청력을 잃은 아픔을 의지로 이겨낸 베토벤 역할을 맡아 감개무량하다.”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주호는 루드윅은 전환점을 선물해준 남다른 작품이다.”라고 말하며 뮤지컬 루드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리 역을 맡은 김소향 배우는 마리 슈라더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상이다. 베토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멋진 인물이기 때문에 좋은 캐릭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악성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과 그의 조카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뒤를 이을 음악가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작곡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누리고 있던 가운데 청력을 잃게 되어 절망에 빠진 루드윅 앞에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927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