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피리처드 제공
사진 - 모피리처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은 영국 전통 가전브랜드 모피리처드가 10분 이내로 한 끼 요리가 가능한 신제품 ‘마이코(MICO)’를 론칭한다.

해당 신제품은 특수한 폴리머를 활용한 모피리처드만의 히트웨이브(HEATWAVE)기술을 담은 일반 전자레인지 용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재료 속 수분을 그대로 보존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위 겉바속촉 요리가 가능하다. 음식의 수분이 마르고 균일하게 익지 않는 기존의 용기와는 달리 수분을 보존하여 일반 전자레인지 용기의 단점을 극복했다.

마이코는 ‘멀티팟’ 과 ‘토스티’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멀티팟’ 은 닭가슴살, 야채구이, 고구마, 샥슈카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다용도 팟으로 계란과 햄버거 패티 등을 조리할 수 있는 2구짜리 ‘미니 팟’ 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다용도 ‘대형 팟’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로는 불가능했던 계란 반숙조리가 가능한 것이 눈길을 끈다. 별도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조리시간을 알맞게 조정하면기호에 맞게 계란을 조리할 수 있으며, 논스틱 코팅 기술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음식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장점이 있다.

용기 또한 간편하게 분리되어 설거지도 편하게 가능하며, 떠오르는 신혼가전 중 하나인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오븐, 전기 그릴, 토스터기, 샌드위치메이커 등 타 주방가전에 비해 별도의 화구나 전기선이 필요 없는 것 또한 마이코의 큰 특장점이다.

토스티는 그릴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클립 조절이 가능하여 베이글 등 두꺼운 식빵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구운 오니기리, 라이스버거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편리함에 더불어 휴대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1인가구와 직장인, 워킹맘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모피리처드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와 DINK족 증가 트렌드와 단 시간안에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주방도구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여 마이코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그럼에도 가성비를 놓치지 않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피리처드는 마이코 론칭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모피리처드 주방장갑’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코 멀티팟과 토스티는 모피리처드 공식 스마트스토어에 7월 23일 최초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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