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허대건 대표(왼쪽)와 카카오 정의정 수석부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베이스 허대건 대표(왼쪽)와 카카오 정의정 수석부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베이스(대표 허대건)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유베이스 본사에서 디지털 컨택센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 지향적 디지털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공동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센터 아웃소싱 전문 기업인 유베이스의 고객상담 노하우를 카카오의 기술력과 협업해 유베이스가 보유한 약 200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존의 콜상담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 채널의 확대를 목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광고 에이전시 권한을 획득해 유베이스 자체 상담 분석 솔루션인 U-ANALYZER와 카카오 마케팅 플랫폼을 연계한 U-HUB 플랫폼으로 고객상담 데이터를 분석하고,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기업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유베이스는 1998년에 설립돼 다양한 사업영역을 수행한 경험 속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산업의 선두 기업이다. 유베이스는 클라우드 기반(SaaS) 맞춤형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콜센터는 업무 효율화와 운영비용 절감 등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활발해지고 있는 분야이다. 자동응대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인프라 운영에도 클라우드에 기반한 전략이 활발해지고 있다.

유베이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AI와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상담원의 능력을 높여가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업무 자동화를 위해 AI를 적극 활용해 상담원들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컨택센터 데이터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컨택센터로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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