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장비 개발 전문 업체 두드림진(대표 박진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키오스크형 ‘스마트 발열 체크기 k-94’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일상이 위협받는 가운데 모든 곳에서는 발열 체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무인시스템과 같은 비대면 기술이 감염방지를 위한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키오스크형 스마트 발열체크기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제품으로 AI 열화상 카메라를 적용해 비대면 발열 체크가 진행된다. 전용 앱인  ‘큐빙(Qving)’를 설치한 사용자는 본인이 위험 지역에 접촉 위험이 있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스마트 방역시스템 ‘k-94’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의 이전 동선 확보하는데 쉽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 앱(Qving)의 QR코드를 이용해 비접촉 발열체크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앱을 통해 개인적으로 확인하고,체크 내용을 보관할 수도 있다. 발열 증세가 있다고 판단되면 역학조사 동의자에 한해, 결과를 질병관리본부로 전달할 수 있어 개인 보건 예방이 가능하며 질병 역학조사까지 가능해진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방역솔루션 k-94 키오스크’는 코로나19 같은 유행병들이 발발하는 시기에 새로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두드림진은 기대하고 있다. ‘K-94’는 비접촉, 비대면 키오스크 주문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접촉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안전한 무인 주문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드림진의 비대면 발열체크 키오스크는 위치 이동이 쉽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사적 관리가 가능하다. 메뉴 등록 및 설정 등을 CMS 시스템으로 원격 운영할 수 있어 완벽한 무인화 시스템이 지원된다. 또한 키오스크 장비는 21.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다양한 광고와 캠페인 홍보는 물론, 비대면 키오스크 주문과 대기 번호 서비스, 상품 홍보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번 발열체크 키오스크 개발에는 엑스페론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엑스페론은 2011년 설립된 골프공 제조 업체다. 2011년 호주,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2년 온라인 유통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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