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몇 년 새 방탄소년단이 한류를 뛰어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 시절 저마다의 이유로 인해 음악을 배워보고 싶었으나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을 성인이 돼서 다시금 꿈을 이뤄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났다. 그만큼 음악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하나의 매개체로 오늘날 그 이상의 역할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음악전문학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분야만 해도 전부터 많았던 피아노 학원부터 실용음악학원, 디제잉, 보컬 등 굉장히 폭이 넓고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교육에 있어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미디작곡학원 커스사운드 아카데미는 개인의 스타일과 목적에 맞게 1:1 강사 매칭을 통한 전문성 있는 교육과 직접 디제잉장비를 다뤄볼 수 있는 믹싱실습 진행이 가능하다. 다양함에 전문성을 입힌 커스사운드 아카데미만의 커리큘럼과 크고 작은 무대 경험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한 강사진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이광식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 - 디제잉학원(DJ학원)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이광식 대표
사진 - 디제잉학원(DJ학원)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이광식 대표

커스사운드 아카데미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 커스사운드는 전자 음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운영 중이다. 기초 취미과정부터 전문가 양성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 교육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디제이 레슨 수료자의 경우 바로 아마추어 디제이로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클럽 무대 데뷔, 파티 팀 활동,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 레슨의 경우 실제 작업한 음원을 바탕으로 앨범 발매 및 향후 활동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커스사운드는 프로페셔널 뮤지션을 꿈꾸는 미래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취미활동으로 음악을 즐기기 위한 분들까지 폭넓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교육청 인증 평생 교육기관이다.

저 같은 경우 작곡을 전공해 2002년부터 메탈 밴드를 시작으로 일렉트로 밴드 등 대외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08년부터는 디제이로서도 활동하면서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무대에서 현장 경험과 실무 경력을 다져왔다. 이후에는 2012년 교육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커스사운드를 설립해 수백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다수가 현재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미디작곡학원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내부 모습
사진 - 미디작곡학원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내부 모습

현재 운영 중인 커스사운드만의 커리큘럼을 소개한다면
- 대표적인 커리큘럼으로는 미디 프로덕션, 라이브 퍼포먼스(디제잉), 사운드 디자인, 포스트 프로덕션이 있다. 미디 프로덕션은 전문적인 작곡 및 음원 제작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다.

라이브 퍼포먼스 과정은 현재 필드에서 활동하는 수강생들이 다수 배출된 검증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디자인과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은 향후 본원의 주력 과정을 목표로 영상 컨텐츠 크리에이팅에 특화된 과정이다.

커스사운드만의 교육 특징은 실용 예술 분야의 실용음악이 아닌 실무 위주의 교육이라는 점이다. 저희는 찾아주시는 아카데미 수강생 분들은 취미로 배우길 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입시보다는 취업과 관련한 교육을 받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교육 특징 외에 커스사운드만의 장점은 충분한 실습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접근성이 좋은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학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사회로 발돋움하였을 때 서로의 커리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커리큘럼은 음악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부원장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김지용 부원장은 상명대학교 뮤직테크놀로지 석사를 나와 일렉트로닉 음악과 뮤직프로덕션 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차동욱 부원장 역시 캐나다에서 오디오프로덕션을 전공하고 현재 뮤직프로덕션과 디제잉을 모두 섭렵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두 명의 부원장이 운영하는 마더버드 스튜디오(믹싱&마스터링)와 협업해 수강생들의 음원을 양질의 퀄리티로 제작하여 유통까지 가능케 하고 있다.

Kevin Costco(a.k.a Psycoban) 선생님은 힙합프로듀서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셨고 광고, 드라마, 대중음악 방면에 활동하신 유은혜 선생님과 Dubstep 프로듀서로 두각을 나타내며 SM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 작품도 진행한 이력이 있는 Minimonster 선생님, 8balltown 크루의 프로듀서이자 힙합 디제이 YUNU 선생님 등 모든 장르를 교육할 수 있는 총 13명의 전자 음악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 디제잉 배우기로 유명한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사진 - 디제잉 배우기로 유명한 커스사운드 아카데미

뮤지션을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 뮤지션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본인의 실력과 현재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피드백 받고 보완해 나가는 과정은 필수요소다.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인해 수많은 정보의 홍수가 있지만, 그중에서 본인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나가는 과정은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저희 커스사운드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기관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언제든 열려있으니,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다면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목표는 현재는 서울, 경기 지역의 오프라인비지니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국 지점망 및 온라인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고 있지만, 해외 진출 사업 또한 구체화 되어 진행 중인 내용들이 있다. 커스사운드의 브랜드가 '음악의 시작은 커스사운드에서' 라고 인식 될 수 있을 만큼, 양질의 컨텐츠와 기획력으로 글로벌 뮤직 컨텐츠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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