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핀업 제공
사진 - 스핀업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프리미엄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 전문 기업 스핀업(대표: 심현우)은 ‘입주청소는 오직 친환경세제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핀업은 검증된 전문 인력과 탄탄한 노하우 및 진정성으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혼부부 및 지역 맘카페 등의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보통 청소업체들의 경우 힘을 덜 들이면서 빠르게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유독성 화학세제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스핀업은 창립 이래 모든 청소는 오직 친환경세제로만 사용한다는 철학을 매섭게 고집하며 락스는 물론이고 흔히 ‘퐁퐁’이라고 불리는 중성세제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든 공간을 친환경세제로만 청소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민감한 피부,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가족구성원도 믿고 안심할 수 있다.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소 후에도 인위적인 화학약품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공간의 모든 구조물을 떼어내는 탈거작업은 스핀업에서만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다. 각 방과 화장실, 다용도실, 거실, 주방의 서랍장, 선반조명, 환풍기, 가스레인지 후드, 배수구, 싱크대 하부장 아래 걸레받이 등 천장부터 바닥까지 탈거 소요시간만 30분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완벽하게 탈거했을 때 보이지 않는 곳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전문업체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정보불균형으로 인해 올바른 철학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업체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청소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저렴한 업체를 선정했다가 실망스러운 결과물로 낭패를 볼 수 있다.

스핀업 심현우 대표는 “실제로 친환경세제 청소를 표방하지만 막상 작업 현장에서는 심한 오염물 제거를 이유로 강한 화학세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는 업체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입주청소 업체를 선정할 때 친환경세제 사용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스핀업은 고객님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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