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핸드폰을 구매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경매 핸드폰 구매 단톡방 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구매자는 중고나라에 있는 핸드폰 판매자들을 단톡방을 파서 판매자들을 경쟁을 시켜 최저가로 구매하였다. 사람들은 해당 짤을 보고, “핸드폰 최저가를 가장 간편하게 사는 방법이다. 유쾌하다. 신박하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SNS에서 한때 이슈였던 해당 짤이 실제 플랫폼으로 구현됐다. 주식회사 앱션컴패니는 역경매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피치폰’ 서비스를 8월 초 런칭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핸드폰 구매 시 문제가 되었던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가격 차이를 극복하고자 만들어졌다.

역경매란, 소비자가 구매할 상품을 제시하면 판매자들끼리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다가 최저가격을 제시한 판매자에게 낙찰되는 경매방법이다. 이를 핸드폰 시장에 접목시켜, 소비자는 원하는 조건만 입력하면 판매자들이 경쟁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리뷰 및 신고 제도로 철저한 판매자 관리가 가능하여 허위 매물의 위험을 없앴다.

앱션컴퍼니 관계자는 “핸드폰은 똑같은 기종이라도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직접 발품을 판다. 그러나 다양한 조건들 때문에 핸드폰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피치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다”라고 전했다.

피치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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