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세상에 없던 공간’ 백그라운드(대표 최소영)가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문을 연다.

백그라운드는 1인 미디어용 영상 제작과 스트리밍 방송, 소규모 언택트 공연 등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신개념 공간이다. 중견 인테리어 전문회사 ‘더 배려한’이 만든 백그라운드는 개별 스튜디오와 자체 제작 디자인 등 10여 건을 일찌감치 관련 특허 출원을 마무리하고, 8월 정식 오픈전 예열을 마쳤다.

백그라운드는 정식 오픈 전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최근 비대면 면접(AI 면접)과 온라인 강의 등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비한 백그라운드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백그라운드 최소영 대표는 “실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백그라운드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백그라운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며 교육현장에서 백그라운드에 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그라운드는 서울과 수도권 외 지역으로 시스템 지원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8월 문을 여는 백그라운드는 여기에 최고급 음향시설을 바탕으로 유명 오디션 서바이벌 출신 아티스트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추후 지속해서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백그라운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중이다. 매일 방역하는 것은 물론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대면 접촉을 줄이고, 오픈 후에도 당분간 한정된 인원만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백그라운드는 서울 송파구 9호선 송파나루역 인근에 오는 8월 정식 오픈하며, 올 하반기 스튜디오 쇼룸을 추가로 오픈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