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앤스시스템의 바이올렛 코인이 메비온과 계약을 체결하며 실생활을 뛰어넘어 한국 의료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바이올렛 코인은 실생활형 암호 자산으로 바이올렛 페이를 통해 바코드 결제, 실물 카드 연동, 공과금 납부, 상품권 구매 및 각종 페이 서비스와 연동(백화점 및 쇼핑, 편의점등지에서 사용 가능)을 통한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비온은 이번 바이올렛 코인과의 계약을 통해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케어스의 바이오케어와 연계하여 전국의 대학병원 및 프리미엄 검진센터의 프로그램을 플랫폼안에서 제공하며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앤스시스템 관계자는 “건강검진 서비스가 대중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검진 비용이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바이올렛 코인의 우대 정책을 통해 높은 검진 비용을 상당 부분 낮추게 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올렛 코인과 메비온의 건강검진 서비스는 중국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인 대상 의료 관광 계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의료 시장의 위상으로 더 다양한 중국 거래소들과의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중국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 바이올렛 코인을 이용한 바이올렛 페이의 이번 의료 시장 진출은 공과금 및 쇼핑과 같은 서비스를 넘어 의료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생활 밀착형 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바이올렛 코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올렛 코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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