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머리카락으로 배수구가 자주 막힐 때, 모발 힘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찾게 되는 것이 탈모샴푸다. 그런데 탈모샴푸를 구매할 땐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샴푸 가운덴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을 함유한 제품도 있기 때문이다.

탈모샴푸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화학성분으로는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와 같은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가 대표적이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는 석유 부산물을 원료로 한 화학적 세정 성분으로 피부 단백질을 변성시켜 두피에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실제로 2015년 학술지 ‘환경건강통찰(Environmental Health Insights)’에 의하면 SLS 용액에 피부를 노출한 결과 피부 각질층의 표피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가역적인 피부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 자극 정도는 SLS 농도와 접촉 시간이 높고 길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국 국립독성뇌병증재단(National Toxic Encephalopathy Foundation) 또한 SLS가 함유된 샴푸를 잘못 사용하면 SLS 침전물이 두피에 남으며, 이것이 두피 모낭을 부식시켜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탈모샴푸를 구매할 땐 성분란을 꼼꼼히 살펴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체에 무해한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한 두피샴푸로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맥틴샴푸’가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의 맥틴샴푸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대신 사과, 코코넛에서 유래한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모발과 두피를 자극 없이 세정할 수 있다. 또한 파라벤류, 실리콘오일, 타르색소에 이르기까지 두피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성분을 일절 쓰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모발 성장과 모근 강화를 돕는 원료도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했다. 맥틴샴푸엔 맥주효모ㆍ비오틴ㆍ서리태가 10,000ppm 함유돼 허약한 모발에 건강한 영양을 채워주며 지질 성분인 아르간오일과 바오밥나무씨오일이 모발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더해준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맥틴샴푸는 제조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했으며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며 “두피와 모발에 순하게 작용하는 고(高)영양 샴푸를 찾으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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