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모아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자동차용품 맞춤제작 브랜드 차모아(주식회사 아리아)가 새로운 고정방식의 차량용 컵홀더 클로버 멀티 컵홀더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은 오는 818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이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용 컵홀더는 주행 중인 차 안에서 음료수를 쏟지 않고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컵 받침대다. 차량마다 기본적으로 1~2개의 컵홀더가 내장돼있지만 별도의 차량용 컵홀더를 추가로 장착하면 3~5개까지 더 많은 수의 컵을 거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구형 컵홀더는 장착이 단단하게 되지 않아 고속방지턱을 넘거나 급정거를 할 때 음료수가 쏟아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또한 컵홀더의 위치상 운전자가 기어봉을 잡을 때마다 간섭현상이 일어나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차모아에서는 기존 구형 컵홀더의 약한 고정력과 간섭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를 출시하게 됐다.

사진 -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의 ‘FIX BODY’ 작동원리

먼저 고정이 잘 되지 않던 문제는 차모아가 자체 개발한 ‘FIX BODY’로 해결했다. FIX BODY를 순정 컵홀더 안에 집어넣고 상단의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단단하게 고정되는 원리다.

또한 FIX BODY에 연결하는 지지대는 360도 회전은 물론 높이 조정까지 할 수 있어 기어봉 간섭을 받지 않는 위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지지대는 4개의 음료수를 모두 거치했을 때의 무게도 버틸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4개의 컵 받침대에 투명컵을 거치해놓고 그 안에 쇠구슬을 가득 부어넣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지지대 고정이 풀리지 않고 처음 상태 그대로 유지되기도 했다. 해당 실험영상은 와디즈 홈페이지 내 클로버 멀티 컵홀더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간활용성을 최대로 높인 것도 강점이다. 구형 컵홀더는 컵 받침대가 2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4개의 받침대가 장착돼있어 클로버 모양으로 펼쳐서 최대 4개까지 음료수를 거치할 수 있다.

추가 구성품으로 테이블과 무선충전패드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컵홀더에 테이블을 장착할 경우 음료수뿐만 아니라 지갑이나 주차영수증, 동전, 음식물 등 작은 크기의 물건들을 손이 닿는 편리한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다.

더불어 테이블 안에 무선충전패드를 내장할 수 있어 핸드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실행된다.

차모아 관계자는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기존 구형 컵홀더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물건수납, 무선충전 기능까지 추가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드라이브스루 이용 시, 장거리 여행 시, 자동차 극장 등 차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할 때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가 차안을 카페테리아 같은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84()부터 2주간 오픈예정에 들어간다. 와디즈 홈페이지 메인 검색창에 클로버 멀티 컵홀더검색 후 알림신청버튼을 클릭하면 818() 오후 2시 본펀딩 오픈 시 문자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