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K뷰티가 유행하는 가운데 불법 위조품이 늘어남으로 인해 설레임코스메틱은 지난해 12월 스웹스 정품인증스티커를 도입함에 따라 위조품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피부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설레임코스메틱 브랜드는 설레임 피부과가 개발해 특허청 상표 출원까지 마친 제품들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최근 K뷰티 열풍에 한국 화장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복제품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다수의 화장품들은 대책방안을 모색 중이며 브랜드 보호가 적극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설레임코스메틱은 불법 카피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정품인증 홀로그램 서비스 스웹스를 사용 중”이라며 “스웹스 이용 후 위조품이 눈에 띄게 감소하여 수출 사업에 도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웹스는 보안홀로그램에 모바일 정품인증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정품인증 기능뿐만 아니라 유통관리, A/S 및 고객관리 서비스도 갖추고 있으며 스웹스를 부착한 설레임코스메틱 제품은 현재 중국, 러시아, 미국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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