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올레 tv 보는 뮤직 ‘MU:Z’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KT 모델이 올레 tv 가입자 위한 보는 뮤직 ‘MU:Z’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KT(대표 구현모)가 IPTV를 통해 뮤직비디오, 오디오 채널, 노래방 앱 등 음악 관련 서비스를 한데 모아 올레 tv 보는 ‘MU:Z(뮤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U:Z’는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화질 뮤직비디오 1만1천여편 ▲무관중 언택트 콘서트 생중계 ▲IPTV 독점 아이돌 오리지널 콘텐츠 500여편 ▲Seezn(시즌)과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고화질 음악 특화 콘텐츠 230여편 등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유명 음악 기획사 21개사와 제휴해 해당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의 특화 콘텐츠를 올레tv에서만 독점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TV를 통해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용 플레이어를 별도로 제공.좋아하는 뮤직비디오를 반복하거나 랜덤하게 시청할 수 있다. 개인의 감상 이력에 따라 플레이 리스트가 자동으로 완성되도록 UI/UX까지 갖췄다.

‘MU:Z’에서는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데뷔를 앞둔 위아이 멤버들의 호캉스 이야기 '위아프렌즈: 수상한 호캉스'를 오는 10일 첫 공개하고 듀엣가수 H&D의 힐링 캠핑 스토리를 담은 '캠핑브로'를 오는 12일 처음 선보인다. 이후 두 아이돌 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뮤즈에서 매주 2화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MU:Z’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2천명을 추첨해 고화질TV,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키즈나 시니어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들까지도 올레 tv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악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올레 tv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뮤즈 서비스를 보다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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