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INI 코리아 제공
사진 - MINI 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영국 런던 새빌 로의 감성이 깃든 테일러링 브랜드 스카발(Scabal)이 MINI 코리아와 협업하여 MINI 새빌 로 에디션 (MINI Savile Row)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은 MINI 클럽맨과 컨트리맨을 기반으로 하여 탄생한 한정판 모델로 맞춤 주문 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수트와 같은 신사의 품격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MINI 새빌 로 에디션의 명칭은 영화 ‘킹스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맞춤형 양복점 거리인 새빌 로에서 착안했으며 스카발의 영국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새빌 로에 위치해 있다.

또한 MINI 새빌 로 에디션은 스카발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MINI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영국 전통 테일러링을 표현하는 디자인을 반영했다.

사진 - MINI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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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클럽맨에는 약 300그램의 무게로 스마트 겨울 정장에 안성맞춤인 스카발 서 스트라이프 (SUR STRIPE) 원단의 샤프한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했으며 MINI 컨트리맨에는 쉽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품질로 인해 테일러가 선호하는 원단인 토네이도(TORNADO) 의 체크 패턴을 적용하여 맞춤 정장 같은 스타일을 구현했다.

스카발에서는 총 1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클럽맨과 컨트리맨 MINI 새빌 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며 차량 구매시 약 350만원 상당의 스카발 수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담동에 위치한 스카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원단 선택부터 사이즈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스카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오픈한 공식 매장이며 방문 고객에게는 개인 바와 라운지에서 스카발의 블랙, 블루, 실버 라인까지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카발의 테일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에는 여성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하여 여성 맞춤 정장 서비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차량 구매 이후 스카발의 1:1 맞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방문 전 사전 예약이 필수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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