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도봉문화재단 제공
사진 - 도봉문화재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도봉문화재단이 도봉구민청에서 진행되는 구민공모사업 ‘피크닉’의 온라인 버전인 ‘피크닉 온에어 시즌2’의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도봉구민청 피크닉’은 주민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우울감·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주고, 콘텐츠 진행자에게는 중단되었던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획하였다.

‘피크닉 온에어 시즌 1’은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었으며, 한지공예, 양말공예 등 공예 콘텐츠와 사교댄스, 우쿨렐레와 같은 공연 콘텐츠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즌 2’에서는 마술, 운동, 살림, 자신만의 다양한 꿀팁 등 콘텐츠에 제한을 두지 않고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대하고자 주민 참여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도봉구민청 피크닉 ON-AIR 라이브 방송 출연 ▲소정의 활동비 ▲프로그램 홍보지원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2팀(또는 명)이고, 모집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도봉구민청의 피크닉은 주민간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즌2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자신만의 활력을 찾는 취미, 일상예술을 다양하게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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