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소셜벤처 기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대표 허재형) 입주사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 입주사 특별 세미나는 8월 20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헤이그라운드 입주 기업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 관리, 회계, 세금 등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비영리 단체, NGO, 사회혁신 지원 조직 및 프로보노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들과 함께 △법률 △회계·세무 △인적관리(HR) 등 작은 규모의 소셜벤처 기업이 전문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경영 지원 분야부터 △기획 △마케팅 △개발 등 조직별 핵심 분야까지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입주사에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 △경영관리 업무의 중요성 △기업 경영 진단 및 경리나라 솔루션 소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로 구성됐다. 웹케시는 전문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에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문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나아가는 소셜벤처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지원해준 헤이그라운드에 감사하다”며 “웹케시는 더 많은 기업이 경리나라로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 및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 경남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SW 분야의 혁신을 이뤄 오고 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과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 2004년에는 자금 관리 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의 경우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되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소프트웨어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전문소프트웨어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과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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