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센텍GMI이 호흡 케톤 측정기 ‘케토스캔’에 이어 ‘케토스캔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초고정밀 아세톤 가스 센서를 탑재하여 체지방이 분해될 때 발생되는 케톤체 중 아세톤 가스를 측정하여 케토시스 상태 및 체지방 분해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대 300회까지 사용 가능한 센서를 탑재한 케토스캔 라이트는 기존 특허 받은 기능과 더불어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센텍GMI는 지난 해 3초 간의 호흡만으로 케토시스 상태를 등급으로 표시하며 현재 상태와 시간당 체지방 분해속도를 알수 있다는 점과 기기가 스스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인 ‘자가 진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케토스켄 라이트의 경우 3초동안 입김을 불어넣어 측정했던 기존과 달리 짧은 호흡만으로도 케톤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고,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해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케토스캔 미니의 경우 마우스피스를 매번 구매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이고자 사용자가 실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일반 음료용 빨대를 통해 대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케토스캔은 전용 어플(APP)에서 다이어리를 쓸 수 있도록 구성도를 높이고 식단 기록 어플인 ‘팻시크릿(FatSeret)’과 연동 기능을 추가해 ‘케토스켄 라이트’를 통해 수치를 축정하고 본인의 식단 점검, 몸 컨디션, 데일리 다짐 등을 일기장처럼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센텍GMI 관계자는 “이번 케토스캔 라이트는 기존 대비 40% 낮은 가격으로 구성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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