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제공
사진 -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창업-세계화편이라는 주제로 해외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친환경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201812월말 기준 약 40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20207월 발표한 그린뉴딜을 통해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나, 아직 유럽 등 해외시장만큼은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친환경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해외시장 진출을 하지 않고서는 성장하기 쉽지 않기에 에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에코산업이 특화된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또는 콘텐츠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20(내외)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해외 진출 역량 진단부터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 및 11 컨설팅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5(내외)에는 팀당 400만원 내외의 마케팅비를 지원하며, 온라인을 통해 투자자·바이어 매칭 또는 B2C 판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연계해 오는 115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국제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맞춤형 마케팅은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물 제작, 동영상 제작, IR 자료 제작, 비즈니스 제안서 개발, 홍보/광고 입점지원, 전시회/상담회 바이어 매칭, 계약체결, 통번역 지원 등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와 희망에 따라 선택하여 지원 한도(400만원 내외)내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 하다.

신청·접수기간은 824()부터 오는 914() 12시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해외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사업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창업·창작을 지원하는 문화 창업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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