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바스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욕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바스템이 최근 자사 대표상품인 물때가 끼지 않는 튜브형 샤워호스의 2세대 버전인 어반그레이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샵 예약발송으로만 약 2천개 가까이 판매되었고, 현재 추가물량 생산중이다.

샤워호스는 오염된 샤워기 호스의 세균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약 10배 이상 많고,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2세대 버전인 어반그레이는 기존 호스보다 가볍고 유연한것이 큰 특징이다. 현재 바스템 샤워호스는 출시이후 약 60만개 이상이 판매되었고, 국내 욕실 유수기업인 A사와 최근 온라인 대형 편집샵에도 입점이 되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선정제에도 출품했으며, 현재 2차 심사 중에 있다.

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튜브형 샤워호스에 색상을 적용하여 테마로 분류한건 바스템이 처음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국가에서도 샘플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테마는 고객존중과 제품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이다. 현재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욕실용품을 개발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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