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그라운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백그라운드는 경인지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와 AI면접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백그라운드와 경인지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인지역대학교 학생의 진로 및 취업지도를 위한 AI 기반 면접 및 대면 면접에 관한 정보수집, 교류 협의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취업관리자 협의회는 AI기반 면접 및 대면 면접 맞춤 지원 솔루션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 백그라운드는 이러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중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에 백그라운드 시스템을 활용한 ‘잡 스튜디오(백그라운드)’가 완공됐다. 잡 스튜디오(백그라운드)는 듀얼모니터와 고성능 PC를 비롯해 다양한 조명 및 고급 음향시설과 방음 설비 등으로 꾸려졌다.

이를 활용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측은 실제 8월 28일 경인지역 대학 취업센터장 수십명과 비대면으로 대학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다. 화상회의에 참여한 취업관리자들은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음향설비 등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 타 대학에서는 백그라운드의 시스템을 온라인 강의에 활용하기도 했다.

백그라운드 측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에 시공된 잡 스튜디오(백그라운드)는 서울 본사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놨다. 비대면 면접과 화상회의 외에도 비대면 진로·취업·창업 동영상 강좌와 이러닝 교육플랫폼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백그라운드 시스템은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기업 등 국내 기업이 AI면접을 선호하는 가운데, 백그라운드의 원스톱 시스템은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앞둔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에 적격이라는 평이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 외에도 이미 수도권 고등학교에 백그라운드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타 대학과도 잡 스튜디오 도입을 논의 중이다.

백그라운드는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1인 미디어를 위한 원스톱 공간이다. 고성능의 카메라와 조명 및 음향시설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려져 있다. 누구나 쉽게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은 물론 실제 가수 등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중 2호점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병원 등 의료계와도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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