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개편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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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개편방안 마련
  • 한미진 기자
  • 승인 2020.09.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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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개편방안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2015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4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6년의 지원기간 동안 매년 대학당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입학정원 확대 ▲소프트웨어 단과대학(학부) 설립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운영 ▲학제 간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 초·중·고 학생과 소외계층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등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에 큰 기여를 하여왔다.

지난해까지 5년 간 총 17,485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9,674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하였다.

3일 개최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는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2단계 사업의 추진과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5년 최초 선정되어 2020년 지원기간이 종료되는 8개 대학과, 가장 최근(2019년 하반기)에 선정된 5개 대학 등 13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총장간담회 후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개편방안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2단계 사업 개편방안은 그동안의 우수성과를 중소 대학을 포함한 대학 전반으로 확산하는 한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인재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대학, 산업계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였다.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전문성·융합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 그동안 혁신 성과를 보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식 교육 모델을 고도화 및 확산시키고, ▲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의 자율성 확대 및 대학 간 공동 노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점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

그동안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에 이어 인공지능과 신기술 융합교육 강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 전반의 교육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에 대한 심화교육과 실습과목을 확대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전공 및 융합전공 표준 교육모델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동으로 개발하여 활용한다.

내년부터 중소대학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참여 확대를 위한 ‘특화형 트랙’을 신설한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100명 이상 소프트웨어 입학정원 확보’, ‘대학원 소프트웨어 학과 의무 운영’ 등의 요건이 적용되어 중·소 규모 대학은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의 의지가 있어도 참여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현재 지원규모(연 20억)보다 적은 규모(연 10억)를 지원하되, 위 선정요건을 완화하는 ‘특화형 트랙’을 별도로 신설하고, 지역 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 소프트웨어 산업 내 특화 분야(소프트웨어 테스팅, 소프트웨어 안전 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기초에서 고급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에 대해서는 계열별 특성과 학생수준별로 차별화한 맞춤형 교과목 개발을 통해 학생의 융합역량을 제고하고, 대학 내에서 학과간 협력을 통해 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에 전담조직을 설치한다. 또한, 학부생이 인공지능(AI) 대학원 등의 교과목을 수강하여 졸업기간을 단축하는 등 대학-대학원 연계를 강화하여 고급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을 확대하고, 기존 선정대학도 재선정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현행 최대 6년(4+2년)으로 되어있는 지원기간을 8년(4+2+2년)으로 확대하고, 이에 상응한 실질적 교육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는 강화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된 바 있는 대학도 재선정이 가능하며, 이 경우, 초기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원기간은 8년이 아닌 6년을 적용한다.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대학 스스로 소프트웨어 교육혁신 모델을 설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수 이행 항목은 축소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적·창의적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평가받는 방식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의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타 대학과의 성과 공유 체계를 마련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인턴십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캐글 방식의 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산업체 전문가의 교원임용(겸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전일제로 근무하는 경우에만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한 규정을 비전일제 근무시에도 가능하도록 개정한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총장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전문인재를 획기적으로 확충한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인 만큼,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보다 많은 대학에 확산시키고,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2단계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도 상호 협력 강화, 성과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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