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무선 물걸레 청소기(모델명 HV-SH14W)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헤어드라이어, 가습기, 선풍기에 이은 4번째 디자인 PB 상품이다. 

이 제품은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물걸레 청소기에 적용된 곡선형태를 직선으로 바꾸고 불필요한 버튼들도 과감히 제거했다. 분리형 물통과 물 분사 기능을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물걸레 헤드에 달린 분사기로 청소할 바닥에 물을 뿌려가며 청소할 수 있다. 300밀리미터 용량 분리 가능한 물통은 사용 후 비우거나 청소하기 쉽다.

헤드엔 2개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탑재돼 어두운 곳도 청소할 수 있다. 완충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며 한번 완충 시 최대 30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본체와 패드로 구성됐다. 가격은 19만9000원. 패드는 ‘일반 패드’ 2개 1세트, ‘찌든 때 패드’ 2개 1세트 총 2세트로 구성됐다. 전국 45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후관리서비스(AS)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최근 5년간 롯데하이마트에서 팔린 물걸레 청소기 매출은 매년 직전년도 보다 평균 75%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 류진아 상품개발팀장은 “물걸레 청소기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면서 물걸레 청소기 개발에 착수 했고 1년6개월 개발 끝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