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얼리뮤지엄 메이앤리 제공
사진 - 주얼리뮤지엄 메이앤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57년 전통의 예물 브랜드 주얼리뮤지엄 메이앤리가 부티크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한 주 더 연장돼 예비부부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다. 이에 메이앤리는 예비부부들을 코로나19의 불안감으로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부티크 입구에서 손 세정제를 필수로 바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열 체크를 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방침에 따라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동시간대 6명 이하로 입장을 제한해 상담하고 있다

또한 상담 시에도 안내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팀이 되어 방문한 경우 두 곳의 VIP룸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웰컴 드링크 역시 친환경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귀금속 매장의 경우 도난 사건 방지를 위해 인테리어를 할 때 창문을 내지 않아 내부 환경이 비교적 취약하지만 주얼리뮤지엄 메이앤리는 내부에 직접 밖으로 통하는 창문이 있어 매시간 환기를 지속적으로 시키며 자체 공조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고 있다.

주얼리뮤지엄 메이앤리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을 계속해서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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