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이다스 행복재단 제공
사진 - 마이다스 행복재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마이다스행복재단이 성남시와 ‘성남시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 협약은 분당구 삼평동 마이다스아이티 사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성남에 터를 잡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외된 주민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게 그 목적이다. 세부적인 지원사업과 기부액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대상자를 추천하고 제반사항을 지원하면, 마이다스행복재단은 필요한 비용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은 모체인 마이다스아이티 구성원들과 성남시 주민들을 위해 배식봉사, 도시락 나눔봉사, 목욕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성남시 내 위치한 중대형 병원들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협약식 후 마이다스아이티와 성남시는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과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AI 기반의 솔루션 등을 활용한 교육 지원 사업 등을 검토해 올바른 교육 가치를 정립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 시뮬레이션 기술로 건설SW시장 세계 1위, 계열사인 마이다스인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재 채용 솔루션인 AI면접(AI역량검사)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은 “마이다스아이티가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고, 미래를 견인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성남시민들을 위해 나눔,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의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나눔은 사회적 책임이자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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