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피부건강을 위한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선크림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색소침착, 노화,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서 외출 시 하나의 뷰티제품만을 사용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할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자외선차단제를 꼽기도 했다. 하지만 선크림을 필수 뷰티템으로 꼽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는 남자, 여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사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외출 시에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3시간에 한번씩 선크림을 덧발라야하지만, 이를 지키는 여성, 남성도 소수에 불과하다.

선크림 사용 시에는 유통기한도 살펴봐야 한다. 선크림의 사용 기한은 개봉 후 1년 정도다.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저하되고, 변질될 우려도 있다. 차단 효과가 떨어진 제품을 바르고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화상의 이유가 되거나 피부암 위험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데일리선크림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인만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순한 선크림이 적합하다. 특히 피부가 어른보다 약한 유아나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트러블케어가 필요한 경우라면 저자극선크림 사용을 추천한다.

청소년, 성인을 불문하고 찾아오는 여드름은 발생 부위별로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여드름화장품 사용은 기본이며, 선크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SPF 지수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인생템을 만날 수 있다.

선크림의 종류는 선젤, 선블럭, 선스크린 등 다양한데 이 중 피부에 적합한 제형을 선택하면 된다.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는 미백선크림, 끈적이지 않는 선크림 등도 인기 순위가 높다.

민감성화장품 브랜드 TS의 유기자차 선크림 '티에스 워터 선 젤'은 피부에 끈적임 없이 흡수되면서 수분감은 풍부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촉촉한 선크림이다. 수분 공급과 쿨링 효과가 있는 위치하젤, 아로마 허브 추출물 함유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의 진정과 보호도 기대할 수 있다.

벚꽂추출물, 복숭아추출물, 칡뿌리추출물 등 피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함유로 자외선차단 외 주름개선, 미백기능의 3중 기능성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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