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이동통신사업자(CSP)를 위한 5G 코어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릭슨 패킷 코어 방화벽(Ericsson Packet Core Firewall)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어 네트워크 보안은 5G 및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기회를 추구하는 통신 사업자 미래 사업의 핵심이다. 에릭슨 5G 플랫폼의 일환으로 출시된 이번 보안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가 최고 수준의 패킷 코어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통해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한다.

A10 네트웍스(A10 Networks)의 고급 보안 기술로 구동되는 에릭슨 패킷 코어 방화벽 솔루션은 에릭슨의 듀얼 모드 5G 코어 제품군에서 에릭슨 패킷 코어 게이트웨이와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엣지 컴퓨팅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퍼링은 보안 코어 네트워크 5G의 활용 사례를 충족하기 위해 네트워크 엣지까지 유저 플레인(user plane)을 확장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올인원 솔루션으로 사업자와 고객의 민감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코어 네트워크 전체를 보호함으로써 5G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5G 레이턴시는 유지하면서 전용 유저 플레인 보안 솔루션에 비해 총 소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유지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이 간소화된 단일 CNF(Cloud Native Network Function) 솔루션을 통해 가능하다.

폴케 앵거(Folke Anger) 에릭슨 패킷 코어 솔루션 총괄은 “5G에서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려면 전용 보안 솔루션을 넘어서는 전체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며 “패킷 코어 게이트웨이에 완벽하게 통합된 에릭슨 패킷 코어 방화벽을 출시함으로써 엣지까지 보장받는 5G 서비스와 함께 총 소유 비용 또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도니건 (Patrick Donegan) 하든스탠스(HardenStance)의 설립자 겸 수석애널리스트는 “통신 사업자는 5G 코어로 보안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며 “에릭슨의 패킷 코어 게이트웨이와 패킷 코어 방화벽은 단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 (CNF)에 유저 플레인 및 보안 기능을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TCO 절감이 가능하며 엣지 활용 사례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전송 장비 공급 업체와 관계없이 자동화된 폐쇄 루프(closed-loop)의 위협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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