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ZAKSIM)’은 올해 2월 ‘노량진1호점’ 오픈 한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노량진2호점’을 오픈했다. 2호점의 가맹 점주는 1호점과 동일하며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 진출을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노량진1호점의 경우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대형 매장으로, 오픈 후 열흘 만에 등록 회원 1명당 약 1.5개의 교육콘텐츠 등록과 한달 만에 만석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노량진1호점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작심이 제공하는 교육콘텐츠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심이 제공하는 교육 인강 서비스가 만석 달성과 추가 지점 확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노량진의 특성상 고시, 공시를 준비하는 회원들이 많은데 해당 과목의 인강을 무료로 제공하니 많은 회원들이 이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노량진2호점에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노량진2호점은 오픈하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작심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노량진2호점이 진출을 확정 지은 시점부터 오픈 시기에 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공시생 A 씨는 “무료로 공무원 강의를 제공해주는 작심독서실을 이용하고 싶은데, 만석이라 회원 등록하기가 어렵다”라며 2호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롭게 오픈하는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2호점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른바 ‘카공족’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유석부터 완전히 밀폐된 1인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층에 입점해 고객들의 접근 용이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는 지하나 지상에 관계없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1층에 입점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도 노량진2호점이 1층에 입점한 이유는 공시생, 수험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 상권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작심스터디카페 노량진2호점은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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