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왼쪽)와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오른쪽)
사진 -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왼쪽)와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오른쪽)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 서경노)가 보험대리점회사(GA) 피플라이프와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체결식은 정부의 방역지침(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에 필요한 최소인원(10인 미만)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판교 코리아런드리 본사에서 지난 17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 피플라이프 현학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의 분야별 강점을 살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는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매장 오픈, 보험상품을 활용한 마케팅 진행, 공동 비즈니스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했다.

코리아런드리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방문하는 고객이 세탁과 건조를 위해 대기하는 약 1시간여의 시간동안 카페, 편의점, 세차장 등 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샵인샵매장을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과 콜라보할 계획이다. 코리아런드리에서 운영하는 송파 직영점에 보험클리닉이 입점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탁을 간편하게 이용하면서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고객이 보험을 점검하고 컨설팅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양사의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유명 배우 현빈을 모델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보험숍 보험클리닉오픈, 보험상담매니저 공개 채용 진행 등 보험 업계 관행을 뒤집는 시도들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보험클리닉은 20189월을 시작으로 지난 3100호점을 달성하며 오프라인 보험숍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워시엔조이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포인트 및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는 피플라이프와의 MOU 체결을 통해 워시엔조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체류시간 동안 보험클리닉의 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금융소비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플라이프 현학진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있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로써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빨래가 진행되는 동안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워시엔조이는 고객이 보험클리닉의 컨설팅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런드리가 운영하는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는 업계 최초 카페형 셀프빨래방 브랜드로, 현재까지 650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하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피플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보험숍 보험클리닉오픈, 보험상담매니저 공개 채용 진행 등 보험 업계 관행을 뒤집는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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