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인스코비 벨루가 스파클링 워치
사진 - (주)인스코비 벨루가 스파클링 워치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알엠지'는 (주)인스코비의 주요 시계 브랜드에 자사의 정품인증시스템 '스웹스'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인스코비는 자체 인쇄홀로그램 대신 정품인증QR코드 ‘스웹스’를 도입해 정품인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인스코비는 약 30년동안 상장 유지된 기업으로 돌핀, 한독, 오딘, 벨루가 등 국산 시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주)인스코비가 도입한 스웹스 라벨은 ‘스웹스 이중라벨’로 디지털 인쇄기술과 스웹스 인증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스웹스 홀로그램 라벨은 스크래치를 제거한 후 QR로 정품인증을 하는 반면 스웹스 이중 라벨은 필 오프(Peel Off) 방식으로 스크래치가 아닌 라벨을 떼어내는 방식으로 QR코드스캔 후 정품 인증은 동일하다.

(주)인스코비 관계자는 “스크래치보다 필 오프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정품확인방법을 선택했다”며 “위조제품으로부터 소비자와 브랜드를 보호하며 유통·고객관리를 위해 스웹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웹스는 QR코드 라벨에 모바일 정품 인증을 결합한 시스템이으로 정품 인증 기능뿐 아니라 유통관리 및 AS(애프터서비스)용 고객관리 서비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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