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구인구직 플랫폼 단디헬퍼를 운영하는 ㈜우리매니저(대표 최영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돌봄 서비스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비대면 서비스 이용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으로 선정 시 최대 8개월 이내에 400만 원 한도(돌봄서비스 기준 200만원 한도, 자부담 10% 포함) 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디헬퍼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돌봄 서비스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단디헬퍼는 이번 선정에 맞춰 돌봄 서비스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열람권 ▲총알 채용 외에 본 사업 맞춤형 서비스인 ▲우대 채용 상품 ▲총알+우대 상품을 추가로 공급한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화상을 통한 비대면 면접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대 채용 상품의 경우 7일간 100건의 인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열람권과 채용공고 강조 상품인 아이콘, 메인 상단 고정, 위치 별 광고가 포함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채용이 가능하다.

총알+우대 상품의 경우 기존 인기 상품인 총알 채용과 우대 채용의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로 7일간 총 200건의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등록한 정보에 맞춘 인재정보를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어 긴급 보육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매칭이 가능하다.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구인구직 플랫폼 단디헬퍼는 PC, 모바일, APP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분 이내의 간단한 등록 서비스와 AI 맞춤 알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빠른 정보 매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유료 결제 없이 매칭이 불가한 타 서비스와 달리 유료 결제 없이도 매칭이 가능하며, 정보이용료를 제외한 부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열람권 모델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시행 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열람권 상품 기간 연장 지원을 실시하며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최영일 ㈜우리매니저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감염 우려로 대면 면접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용 방식을 도입한 돌봄 서비스는 감염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기 위함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정부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돌봄 공백을 보다 안전하게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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