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서울 강서구는 최근 다양한 스포츠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육게임 공간 ‘재미-짐’을 개관했다.
 
강서청소년회관 1층에 마련된 미래체육 체험관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장마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을 때 실내에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ICT기술과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시설이다.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는 자전거, 스키, 클라이밍, 로잉 등 총 6종으로 가상현실을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함께 조성되어 있다. 

이에 1인 운동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듯 다인용 모드로도 즐길 수 있으며 로잉과 클라이밍의경우는 전신운동에 특화된 콘텐츠로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체지방 감량에 도움된다.
 
재미-짐 가상체육게임을 개발한 모바인어스 관계자는 “청소년 교육의 현장에서 가상스포츠 시스템 기술이 차세대 체육교육 시스템으로도 자리잡고 있으며 더 나아가 스포츠에 특화된 VR, AR 및 ICT 기반의 융합 디바이스와 실감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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