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9월 25일 ‘2020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선도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Youtube 라이브방송'을 이용해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월 게임 교육문화의 연구 리더로 선발된 선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3년 연속 교사연구회와 선도교사로 활동한 이정서 교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이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인 정석희 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개회사와 함께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선도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우수 사례발표에서는 이정서 교사가 30인의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게임 활용 수업 적용 결과와 향후 연구 방향성을 공유했다.

워크숍의 마지막에는 정석희 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었고 선도교사들은 Youtube 라이브방송을 통한 온라인 화상 워크숍에서도 특강을 듣고 활발하게 게임의 속성과 교육적 가치를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선도교사들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워크숍을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선도교사로서 더 많은 교육 현장에서 게임이 적용된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게임문화 확산과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 교육문화의 연구 리더로 선발된 선도교사는 내년 2021년 1월까지 게임 교육문화의 정착·확산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수업적용 등 교육 방안을 연구하며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조성 및 성과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2020 게임이해하기(리터러시) 교육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게임의 교육적 활용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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